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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관심/스포츠

호날두보다 돈 많아 취미로 축구하는 아스날 선수의 정체

적절한 토플러 2018.06.07 20:13


세계적인 축구스타하면 떠오르는 인물은 메시와 호날두인데요. 그 둘은 명성만큼이나 엄청난 수입, 재산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호날두는 2016년 기준 약 2800억의 재산을 가졌다고 하며 나이키와 종신계약을 맺어 앞으로 아무것도 안 해도 매년 280억씩 돈을 받습니다. 죽을 때까지 꿀빠는 인생을 확보한 것이죠.


하지만 단지 돈으로만 따진다면 호날두는 한 수 접고 들어가야 하는 선수가 있습니다. 한 수가 아니라몇 수는 접어줘야 할 정도인데요. 그의 추정 재산이 정말 사실이라면 브루나이 국왕의 조카로 역시 레스터시티에서 취미로 축구하는 파이크 볼키아도 고개를 숙여야 합니다. 파이크 볼키아는 은행계좌에만 2조 6천억을 저장해 놓고 있다.



그 선수의 정체는 마티유 플라미니입니다. 프랑스에서 태어난 마티유 플라미니는 프랑스 대표 명문 클럽인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에서 커리어를 시작합니다. 주로 왼쪽 풀백을 맡으며 어렸지만 박지성 선수처럼 엄청난 활동량을 주무기로 활약해 1년 만에 아스날로 이적하는 쾌거를 이룹니다. 



아스날에서 파브레가스 - 플라미니 - 로시츠키 - 흘렙의 최강 미드필드진을 이루며 아스날의 세스갱 4인방으로 불리게 될 정도로 활약을 펼칩니다. 


이후 AS밀란에 이적,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인 가투소와 경쟁하며 점차 자리를 잡아갔고 다시 아스널에 복귀 --> 이청용이 있는 크리스탈팰리스 에서도 뛰면서 유럽 최고의 리그를 두루 섭렵합니다.


이처럼 축구선수로써 뛰어난 경력을 쌓은 마티유 플라미니는 아르센 벵거 감독, 동료 선수들 몰래 자신만의 사업을 준비하는데요. 이탈리아 사업가 함께 GF바이오케미컬(Biochemicals)를 창업합니다.



GF바이오케미컬은 옥수수와 나무 등 식물성 폐기물에서 레블린산(LEVULINIC ACID)을 추출 석유를 대체할 수 있는 물질이라고 합니다. 미국 에너지부가 지구를 구할 12가지 물질 중 하나로 인정한 분자죠. 포브스도 레불린산의 잠재성 시장성을 긍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초기 많은 자금을 투입하면서 시련을 겪었지만 어느새 자리를 잡아 400명의 직원을 거느린 회사로 성장했습니다. 2016년에는 미국의 Segetis를 인수하며 바이오 플라스틱 기술을 개발했고, 아메리칸 프로세스와 함께 미국에 초대형 바이오 정제소를 건설중입니다. 


잘 나가네.. 이 자식.. 

영국 유력지 더 선은 플라미니가 투자한 회사가 35조의 가치가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회사의 지분가치를 비롯 마티유 플라미니는 250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거진 호날두보다 100배 많다 볼 수도 있습니다.



엄청난 자산가로 소문이 난 플라미니. 아스널 팬들은 챔피언스리그 결선 진출을 위해 마티유가 돈을 풀어 메시를 아스날로 사와달라 애원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이것이 사실일까요? 우선 400명의 직원으로 35조의 기업가치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의문부호가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인공지능으로 회사가 운영되지는 않을텐데요.. 플라미니도 언론사 레퀴프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자기 재산과 회사의 가치는 사실이 아님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35조라는 수치는 레불린산의 전체 시장성을 말하는 것인데 와전되면서 개인 재산으로 둔갑해 버렸다는 것이지요.


엑슨모빌의 일부의 일부의 일부의 일부의 일부인 공장

만약 레불린산이 경제성 있는 가격으로 석유를 대체할 수만 있다면 회사의 가치는 고작 35조에 머물러 있지 않겠지요. 유력 석유 기업 중 하나인 엑슨모빌의 시가총액만 370조에 이릅니다.


 


플라미니는 "나는 무언가를 분명하게 하고싶다. 나의 가장 중요한 것은 축구다"며 축구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지만 본업이 사업, 부업은 축구란 사실은 명백해 보입니다. 정말 고급스런 취미생활을 하고 있는 마티유 플라미니. 부러우면 지는거다.(이미 지고도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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