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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분쟁과 터키 외환위기가 촉발한 하락장 이후 반등세 복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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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분쟁과 터키 외환위기가 촉발한 하락장 이후 반등세 복기

적절한 토플러 2018.08.17 19:52


"오늘 시장 좋았습니다. 결과론적 이야기지만 다음을 위해서 오늘을 기록합니다. 

참고로 아래 차트들은 지금 쓰는 시점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1) 장시작전까지 리라화 환율이 안정을 찾았습니다. 지금 다시 올라가고 있지만요.. 터키 정부의 사실상 리라화 공매도를 막는 조치가 효과를 발휘했는지.. 장기적으로 경제 펀더멘털에는 악영향을 그리고 리라화 하락을 계속 막을지 의문이지만 여하튼 단기적으로는 환율을 안정화 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2) 미국 정부가 기억하겠다며 말로만 협박한 것을 보고 보복조치는 적어도 바로 나오진 않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관련글 : 리라화 폭락에 트럼프 철렁, 터키 보복에 일단 참는 미국



3) 장시작전까지 중국 위안화도 안정을 찾았습니다.


4) 미국 증시가 좋았습니다. 특히 아침에 미국 증시가 좋은 것을 보고 왠지 오늘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 미중이 다시 협상에 들어갔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6) 다만 장 시작전 트럼프가 터키를 절단내겠다는 트윗을 보고 잠시 흔들렸습니다.


그래도 사야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그 다음 수순은 뭘 살지에 대한 고민이겠지요. 그런데 최근 매크로 경제는 연구를 했는데 정작 반등이 나타날 때(일시적 반등이든 지속적이든..) 피킹할 종목을 제대로 연구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반등장에는 역시 바이오라는 생각이 들었고, 최근 가장 좋은 섹터는 5G라 생각해 둘 중에서 '급히' 검토했습니다.(어제 밤에 빈둥되지만 않았어도..)


그런데 5G는 주가수준이 애매했고 역시 바이오다. 하지만 뭔가 마음 편히 투자할 수 있는 제가 잘 아는 종목은 거의 전무했죠. 그래서 모르는 것에 투자할 수는 없다. 그나마 좀 아는 종목 하나를 샀습니다. (제약과 바이오의 경계를 넘나드는 좀 안정적인)




처음 가장 눈에 띈 건 에이치엘비였는데 아예 아는 게 없고 주가가 좀 올랐던지라 포기했죠. 역시 11%나 상승하네요 참 상승하는 주식을 피해가는 본능이란.. 제가 피킹 한 주식은 쩝.. 오르긴 올랐으나 더 말은 않겠습니다.



바이오에 잘 아는 종목이 없고 그래서 불안하다 보니 어차피 반등을 생각한 거라면 코스닥 레버리지 생각했는데 장 초반에 호가 높아지는 거 보고 접었습니다. 그냥 샀으면 종목 피킹 한 것보다 더 결과가 좋았을 텐데요.   


최근 매크로 공부한 것 토대로 나름 반등장 예측에는 성공했으나 역시 고질병인 피킹에서 실패했습니다. 그래도 절반의 성공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중입니다. 구조적 마인드 구축이 중요하지 않겠습니까?앞으로 꾸준히 연구하다 보면 좋아지겠지요.


최근 다시 주식 공부 시작하면서 약간의 희망을 봤다는 정도로 자체 위로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시장 하락 진행될 때 샀던 소외주 하나 오늘 튀어주네요. 절대 안오를 거 같았는데


시장 하락이 상당히 진행된 상황에서 반등장 오면 바이오가 간다는 명제를 재확인했습니다. 반등장이 세게 오면 바이오가 가는 게 아니라 바이오가 가면서 장의 반등폭 자체를 키워주는 것 같습니다. 즉 바이오가 그날은 시장을 리딩 한다는 거죠.



PS. 앗 리라화 다시 떨어지네요? 하 역시 시장 참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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